태권도진흥재단이 주월한국군사령부태권도교관단과 함께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초기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을 20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으로 초청했다.
가나에 파견됐던 곽기옥 사범은 “정부에서 파견한 해외 파견 사범회 1세대는 현재 대부분 70대가 됐는데 더 늦기전에 우리를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에 초청해줘 고맙다”며 “꽃다운 20대에 언어도 통하지 않고, 음식과 문화도 낯선 외국에 도복 하나만 가지고 진출해서 태권도가 현지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긴 시간을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초기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님들을 태권도원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며 “초기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님들의 활약 덕분에 해외 사범님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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