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전임 노조 간부가 1억원대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지난 1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임 노조 간부 A씨와 전 재무 담당 직원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안규백 한국GM 노조 지부장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노조 집행부의) 세금 통장에서 이유와 근거 없이 인출된 돈이 1억2천만원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노조는 세금 통장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범위의 조사는 최선을 다해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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