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4일 정오부터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산세·압연 설비(PL/TCM)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진냉연지회 노조의 PL/TCM 부분 파업이 이어지면서 냉연 전 공정의 조업이 중단돼 막대한 생산 손실과 고객사 신뢰 하락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폐쇄 결정이 노조의 쟁의행위 돌입 이후 단행돼 대항성 요건을 충족하며, 회사가 제시한 성과급(450%+1000만원)을 지급할 경우 무리한 비용 부담으로 적자 전환이 불가피한 만큼, 판례에서 요구하는 상당성 요건도 갖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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