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팍팍한 일상에도 ‘안거울’ 같은 오지라퍼가 더 많아지길 간절히 바라게 되는,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거울의 외로운 오지랖과 용기가 ‘백세아파트’ 주민들, 나아가 거울의 행보를 가장 이해하지 못했던 동생 두온(이지훈 분), 둘째 동생 세온(차우진 분)까지 감응시키며 확산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면 마음이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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