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 트리거 역할을 했던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작성한 메모의 가필 부분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필체와 동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미디어워치가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감정인은 지난해 12월 11일 박 의원이 국회에서 공개한 홍 전 차장 메모의 가필 부분과 박 의원의 평소 필적이 담긴 메모를 비교해 홍 전 차장 메모에 적힌 가필의 필적과 박 의원 평소 메모의 필적이 동일한 필적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필적 감정을 의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헌법재판소에 즉각 홍 전 차장과 박 의원을 불러 공개재판에서 직접 글을 쓰게 함으로써 공인 필적을 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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