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4일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지난 21일 국정협의회에서 제시한 국회 승인 조건부 자동조정장치 도입안은 진전된 제안"이라며 기존의 '도입 반대' 입장에서 다소 전향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진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그동안 자동조정장치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으나, 정부가 조건부로 국회의 승인을 얻어서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민주당의 '소득대체율 44%' 주장을 수용하면 자동조정장치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협의회에서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여당이 소득대체율을 끝내 수용하지 않아서 국정협의회에서는 자동조정장치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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