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세상이 대결적이라 걱정"…진우스님 "반대에 더 다가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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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세상이 대결적이라 걱정"…진우스님 "반대에 더 다가서야"

이 대표는 "세상이 너무 심하게 극단적·대결적이어서 걱정이다.최근 상황이 급작스럽게 갑자기 생겨 우리 사회가 가져왔던 문제가 폭발한 것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상황이 심각한 것은 분명하다"며 "정치권의 노력만으로는 이겨내기 쉽지 않다.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분들, 특히 종교계 분들이 나서줄 필요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진우스님은 이 대표에게 반대 측도 포용하는 '덕스러운 정치'를 당부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진우스님께서 이 대표에게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정치인의 덕목을 가져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욕심이 생겨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당부했고 이 대표도 공감했다"며 "이 대표의 행운을 빌어주는 팥죽을 드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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