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린 가운데 22일 오후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강진군 제공 '봄의 서막'을 알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 첫 주말부터 4만 명 가까이 인파가 몰리며 어김없이 성공 신화를 썼다.
어린 딸과 함께 강진을 찾은 한 부부는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 특히 브레드이발소를 보며 신나있는 딸을 보니 청자축제장을 잘 온 것 같다"면서 "다음 주 일요일에도 한다니 다시 한 번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초반 궂은 날씨로 걱정했는데 수많은 관광객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관광객들이 강진반값여행 신청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줄이면서 축제를 즐기고, 지급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강진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면 1석 2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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