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는 6·25 전쟁 당시 중문면까지 군사 시설이 퍼져 있었음을 알 수 있는 토지 징발 문서도 포함됐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기록물은 한국전쟁기 중문면 상예리 토지 징발 관련 문서(1950~60년대, 162점), 구좌면 세화해수욕장 기공식 사진(1967년), 옛 구좌면사무소 사진(1950년대) 등이다.
한국전쟁기 대정면 지역에 육군 제1훈련소가 설치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졌는데 상예리 토지 징발 문서를 보면 군사 시설이 중문면 일대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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