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1개 외상 좀" 청년이 두고 간 봉투...슈퍼 사장님 '뭉클'
“덕분에 살아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부천의 한 청년이 슈퍼마켓 사장에게 남긴 메모 (사진=부천시) 경기도 부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단골인 20대 청년이 두고 간 봉투를 열어보곤 깜짝 놀랐다.
A씨는 나중에 청년에게 현금을 돌려줬지만 온기는 오랫동안 남았다.
2023년 6월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134개 가게가 참여해 1512명의 취약 계층에 9200만 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200여 건의 복지 서비스가 연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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