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종전을 둘러싼 긴장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폴란드 주둔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폴란드 주둔 미군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미군 주둔이) 강화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배제한 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시작하자 뒷전으로 밀린 유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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