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수당, 3년만에 정권 탈환…극우당 2위로 선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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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수당, 3년만에 정권 탈환…극우당 2위로 선전(상보)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제1 야당인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득표율 1위를 확정했다.

연정에 성공하면 CDU 대표인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총리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메르츠 대표가 정권을 안정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연방의회 총 630석 중 과반인 316석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는 AfD와의 협력을 배제하고 있어 연정 구성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로이터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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