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4개→1천개…서울행 환자 발길 돌린 지역 2차병원 비결은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병상 4개→1천개…서울행 환자 발길 돌린 지역 2차병원 비결은

하충식 의장은 "지금은 똑같은 질환에 똑같은 수술을 해도 우리보다 역량이 떨어지는 상급종합병원보다 적게 받아 수익이 큰 차이가 난다"며 "동일한 질환, 난도가 같은 치료에 대해서는 3차병원과 같은 수가를 줘야 종합병원도 좋은 의료진과 시설을 갖춰 환자를 데려올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명환 병원장은 "앞으로 3차병원이 희귀질환 치료와 교육, 연구 등에 집중한다면 24시간 지역민들의 의료 수요를 경증부터 응급·중증까지 포괄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2차병원이 지역에 반드시 일정량 존재해야 한다"고 2차병원 육성을 강조했다.

현재는 상급종합병원 15%, 종합병원 10%, 병원 5% 등으로 수가 가산율이 정해져 있고 일정 기능을 담당하는 상급병원에만 한정된 보상이 많은데, 앞으로는 중증·2차 종합진료·특정과목 전문진료·일차의료 진료 등으로 기능별 평가를 해 각각의 역할과 유형에 맞는 성과를 달성하면 최고 등급의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