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견제 조치를 비판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해 중국 선사·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에 대해 "미국 측이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돌아가 미국 내 산업 발전 문제를 중국 측에 전가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여전히 고집스럽게 잘못된 길로 점점 더 멀리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국내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301조 조사 수단을 남용하고 다자간 무역 체제를 훼손하고 있다"며 "미국 측이 제안한 항구 요금 징수 등 제한 조체는 남에게 해를 끼치고 미국의 조선업을 진흥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미국 관련 해운 노선의 운송 비용을 증가시켜 미국 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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