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차원에서 먼저 양국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러트닉 장관이 대미 투자를 요청하며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라는 사실상의 기준을 언급한 만큼 이를 일종의 '청구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러트닉 장관 선서식 이후에 서명한 '미국 우선주의 투자정책'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 참석자는 "러트닉 장관이 10억달러 이상을 반드시 투자하라고 한 것은 아니고 10억달러 이상 투자시 미국 정부가 다양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는 취지였다"며 "조선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잘해보자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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