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도 2%대로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금과 대출 금리 간의 차이가 커지면서 은행의 이익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시장금리 하락에도 수신 상품의 금리를 바로 낮추지 못하고 여론 등을 의식해 서로 눈치 보며 인하 시점을 재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0.25%p 떨어지면 다른 은행들도 이를 명분으로 곧바로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2%대로 내리고, 3%대 금리는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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