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한·미·일 등이 설치한 대북제재 감시기구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의 활동과 관련해 협상을 통한 제재 해제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대외정책실장은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을 "존재명분과 목적에 있어서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며 범죄적인 유령집단"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더 이상 덜어버릴 제재도, 더 받을 제재도 없는 우리에게 있어서 협상을 통한 제재 해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사가 아니"라며 "우리의 의정에 올라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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