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계속 위중"…병상서도 "우크라전 3주년 부끄러운 일"(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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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계속 위중"…병상서도 "우크라전 3주년 부끄러운 일"(종합3보)

23일(현지시간)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공개한 삼종기도 연설문에서 "내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전 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모든 인류에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얼마 뒤 바티칸은 교황이 복합적인 폐 감염으로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의식이 있고 고용량 산소 치료와 수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임상 검사도 받고 있다는 설명을 내놨다.

이날 늦은 저녁에 발표한 추가 공지에서 바티칸은 교황의 상태가 여전히 위중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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