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살고 싶은데 지방에만 분양 허용…늙고 병들면 받아주는 곳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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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살고 싶은데 지방에만 분양 허용…늙고 병들면 받아주는 곳도 없어

대다수의 고령자들은 병원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도심에 있는 시니어주택을 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되려 수요도 없는 지방에 시니어주택을 지으라며 규제를 푸는 등 헛다리를 짚고 있다.

김동진 알투코리아 이사는 “고령자들은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좋은 도심에 살기를 원하는데 정부는 반대로 지방에 지으라며 분양 규제를 지방만 풀어주고 있다”며 “도심에선 민간 임대로 공급하려 하니 도심의 토지가격이 너무 비싸 수지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업자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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