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 협상에 아시아권의 미 동맹국이 '향후 우리도 미국 지지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취지의 불안감을 보인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한국의 방위비(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금 재협상과 주한미군 규모 조정 등 역시 트럼프 집권 내내 부상할 수 있는 화두로 꼽힌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린 쿠옥 연구원은 "트럼프가 궁극적으로는 중국과 경제 분야 합의를 원할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미국 동맹국엔 자국의 상황에 대해 재고하도록 하는 사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