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다음 주 후반에 양국 관계 개선 문제를 다루는 회담을 연다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러시아 타스 통신에 "우리는 양국 관계를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 미국 측과 소통할 수 있다"며 "다음 주 후반 예정된 회의 이후 확실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전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자국 매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준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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