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점점 마비되는 희소병 ‘근이영양증’을 앓는 대학원생이 안구 마우스로 눈을 깜빡이며 쓴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장씨는 “근육장애인의 경우 중고등교육 과정도 채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나는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 운이 따랐고 대학원 공부까지 할 형편이 됐다”며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학업을 지원해주셨다.다른 환우들을 대표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논문을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씨는 포기하지 않고 근육장애인의 애환을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근육장애인의 생명권 운동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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