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검은연기 활활, 사람구했더니…수리비 '800만원'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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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검은연기 활활, 사람구했더니…수리비 '800만원' 내놔

불이 시작된 세대의 현관문이 열린 탓에 건물 내부는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찼다.

당시 현장 출동 소방관은 "화재로 연기가 자욱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빨리 수색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다행히 추가 사상자는 없었지만 문 개방 과정에서 현관문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통상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 과정에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면 불이 난 주택의 집주인이 가입한 화재보험에서 배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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