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입영 문제를 두고 전공의들과 국방부가 충돌하면서 의대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갈등이 새로운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정부가 사직 전공의를 4년 간 순차적으로 의무사관후보생으로 입대시키키겠다고 하자, 전공의들이 자신들도 일반 병사로 원하는 때에 입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본권 침해라고 맞선 것.
국방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사직 전공의 전체를 올해 입영시킬 경우, 내년부터 입영할 군의관이 없어 의료인력 수급과 군 의료체계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며 전공의 순차 입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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