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점점 마비되는 희소병을 앓는 장애 학생이 '안구 마우스'로 써낸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따내 감동을 줬다.
23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장익선(37) 씨는 최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광주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석사 학위와 학술상을 받았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21일 교내 별도의 장소에서 '찾아가는 졸업식'을 열어 학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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