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든 설동호 교육감, 학부모 단체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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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든 설동호 교육감, 학부모 단체 사퇴 촉구

故 김하늘 양 사망 열흘, 국회 사과 이틀 만에 지역 단체 행사에 참여해 건배를 하고 있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모습.

참학 대전지부 제공 초등학교 1학년생이 학교에서 교사로부터 살해된 가운데 대전지역 학부모 단체가 설동호 대전교육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참학 대전지부는 "다시 한번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개학을 했어도 두려움에 학교를 못 가는 아이들, 불안함에 잠을 못 자는 학부모들의 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파티를 즐기는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 수장 자격이 없음이 명확해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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