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를 한꺼번에 교체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군의 정치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질된 브라운 전 의장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으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임명해 임기(4년)가 2년 8개월 가까이 남아 있었지만 이번에 중도 경질됐다.
이번에 합참의장에서 경질된 브라운 장군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공군참모총장을 지냈고, 다른 역대 합참의장들에 비해서도 대외적으로 튀는 행보를 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비교적 엄격히 지키는 스타일이었다는 점에서 경질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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