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미투(MeToo) 운동을 통해 제자 성희롱 사실이 알려져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던 김태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교수가 또다시 부적절한 성적 언동으로 학교 인권센터에 신고당했다.
학생에게 "남자 캐릭터가 여자 캐릭터를 범하는 내용을 넣어보라"고 지시하거나, 인물 성격을 설정하는 예시로 속옷 모양 및 성생활을 제시하는 등 성적 언행이 이어져 학생들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이유다.
학생들은 김 교수가 배포한 수업자료에도 불필요하게 성적인 내용이 담겨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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