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과의 만남에서 조건부 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이 대표에게 노인빈곤을 심화시키는 연금삭감안에 동조한 것이라며 입장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일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연금개혁과 관련 '여당이 소득대체율 44%를 받으면, 국회 승인 조건을 단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행동은 "이 대표는 소득대체율 44% 합의 및 국회 승인을 전제로 작동하는 자동조정장치의 도입을 조건으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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