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꽃감독, 윤석민 울렸던 日 레전드에 '우승 기운' 선물했다 [오키나와 스케치]
이범호 감독이 경기에 앞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첫 실전을 치르게 됐는데 일본팀과의 경기에서 어떻게든 얻어가는 게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가운데 투타 주축 유망주들이 값진 경험을 얻었다.
이범호 감독도 히로시마에 KIA의 '우승 기운'을 선물했다.
한국은 다만 아라이 감독이 홈런을 쳤던 이 경기에서 7회초 터진 이대호의 동점 2점 홈런, 9회초 대타 김현수의 역전 결승 1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5-3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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