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세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임광현 민주당 의원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상속세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국민의힘은 또 상속세 최고세율을 깎아주고, 최대주주 할증은 아예 폐지하고 가업상속 공제는 1200억원까지 올리자고 한다”면서 “그야말로 일반인과는 하등 관련 없는 초부자 상속세 감세 3종 세트에만 관심이 있다”고 단언했다.
또 “작년 11월, 정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고세율 인하 등을 고집하지 않았다면 중산층 상속세 부담 완화안은 이미 통과가 됐을 것”이라면서 “영국 정부는 상속세 개편 추진을 검토하면서 한국 상속세 제도가 모범적이라고 본받자고 했는데, 그 이유는 초부자로 갈 수록 상속세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에 있다”고 부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