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가사 관리사, 내달부터 月 300만원···‘강남 이모님’ 되나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본 사업이 미뤄지면서 3월부터 이들의 월 이용요금이 300만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에서 진행한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사업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어 고용부는 외국인 가사 관리사들이 오는 2027년 7월 말까지 일할 수 있도록 국내 허용 비자 기간을 29개월 연장하고 서비스 운영업체들과의 근로계약도 1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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