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 이어 유격수·중견수까지' 김혜성, 유틸리티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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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이어 유격수·중견수까지' 김혜성, 유틸리티 시험대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21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김혜성을 주 포지션인 2루수로 출전시켰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중견수 가능성도 시험할 예정이다.

김혜성에게 2루수와 유격수는 낯익은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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