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작년 하반기 우크라전서 北미사일 74발 발사…9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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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작년 하반기 우크라전서 北미사일 74발 발사…9배로 늘어"

러시아가 지난해 6월 북한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제 추정 미사일 사용이 급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사한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KN-23과 KN-23일 가능성이 큰 미사일은 지난해 상반기(1∼6월)에 8발이었지만, 하반기(7∼12월)에는 9배가 넘는 74발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에서 북한제 추정 미사일이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상반기 0.7%에서 하반기에는 6.7%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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