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동맹국들이 무역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커트 캠벨 전(前) 미 국무부 부장관이 전망했다.
캠벨 부장관은 "우리가 그들에게서 본 것은 대미(對美) 투자 분야 제시, 국방비 지출에 대한 진지함 시사, 트럼프에 대한 깊은 존경심 표명, 무역이 문제이며 해결이 필요하다는 인정 등 명확한 게임 플랜"이라며 "우리가 지금까지 목격한 유일한 성공 사례는 인태 지역에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캠벨 부장관은 인태 지역에서 핵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일 특히, 한일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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