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증언이 특전사 소속 군인들의 추가 진술로 보충되기도 했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이 여단장에게 '명확하게 대통령의 지시라고 들었나'라고 재차 묻자, 이 여단장은 다시 "제가 '대통령님께서 그런 지시를 하셨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복명복창을 했는데, (과 전 사령관이) '응' 하고 약간 주저하시는 목소리로 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셨다"고 답했다.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남기동 특전사 감찰실장(당시 작전처장)도 통화 상황에 대해 "곽 전 사령관이 경례를 하면서 받은 전화가 한 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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