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없이 쌩…'중증외상센터' 속 환자, 내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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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없이 쌩…'중증외상센터' 속 환자, 내가 될 수도

운수사고의 유형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보행자, 차량에서 발생률이 감소한 반면, 전동킥보드, 전동휠체어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증가로 발생률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0.7% → 2023년 2.6%) 응급실에 내원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환자의 75%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중증외상 환자의 두부 손상이 40%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헬멧 착용 등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대한 인식제고가 시급하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윤창국 과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극적인 응급 상황은 현실에서 나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다양한 형태로 일어날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은 외상을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외상의 정도와 예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반드시 인지하고 실천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운수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 신호,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를 지키고, 음주 운전을 금하며 졸음 등 운전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약물 복용 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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