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벤치에 앉는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면서 "최근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팀의 주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는 것보다 더욱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팀에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지금 당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기는 쉽지 않겠지만, 손흥민의 기량이 이번 시즌보다 더 떨어진다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는 다른 선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손흥민 이전에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거의 매 경기 선발 출전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손흥민의 경우 선발 출전은 상수와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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