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돈, 금목걸이 차보겠다" 말한 뒤 달아난 30대, 이틀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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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돈, 금목걸이 차보겠다" 말한 뒤 달아난 30대, 이틀 만에 검거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대담한 수법으로 금은방에서 고가의 금목걸이를 훔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금은방을 찾아 점원에게 "금목걸이를 착용해보겠다"고 요청했다.

A씨는 30돈 상당의 금목걸이를 목에 걸어본다는 핑계로 착용한 뒤 갑자기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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