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전남 함평군 월야면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의 발굴 유해를 감식한 결과 고(故) 심모(당시 12세)군과 정진철(당시 19세)군 등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심모(73)씨와 정홍순(82)씨는 75년 만에 오빠들의 유해를 찾았다.
12∼15세로 보이는 유해도 2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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