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소속인 잭 넌 의원(공화당)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상무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한에서 그는 "중국과 연계된 기업들이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적대적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정제 아연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넌 의원은 또 "고려아연은 미국 내에서도 계열사를 통해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이 이미 안티모니(안티몬), 인듐 같은 주요 광물의 대미수출을 금지한 만큼 미국도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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