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전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국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특수단은 김 차장이 1월 3일 시그널을 이용해 윤 대통령에게 7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냈고 윤 대통령은 1차례 메시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다시금 영장 집행을 막으려 했으나 경호처 직원들이 동조하지 않아 윤 대통령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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