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공항 착륙 과정에서 여객기가 전복됐던 미국 델타항공이 피해 승객들에게 1인당 3만 달러(약 4300만원)의 보상금을 제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NBC 방송 등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사고 당시 탑승객 76명에게 각각 3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여객기는 지난 17일 토론토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기체 아랫부분에서 불이 났고 곧이어 완전히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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