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서 바나나 첫 수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2023년 1천152m²규모 3개동의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설치해 만감류 3종(한라봉, 레드향, 천혜향)과 바나나, 애플망고 등을 실증재배를 시작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차례대로 만감류, 바나나, 애플망고를 심어 현재 1동에는 만감류 29주, 2동에는 바나나 27주, 3동에는 애플망고 75주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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