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홍콩 정치권의 최대 야당이었던 홍콩 민주당이 해산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민주당은 지도부가 해산에 동의한다고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필요한 절차적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시민당 등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해온 소수 정당의 해산이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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