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빅3를 포함한 주요 뷰티업체들의 중국 실적이 부진한 건 현지 내수가 위축된 이유가 가장 크기 때문에 한한령 해제로 직접적인 실적 확대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만큼 마케팅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내 뷰티업계의 주요 타깃 해외시장이 북미 등으로 달라지긴 했지만 절대적인 규모면에선 아직 중국을 따라잡는 시장은 없다”며 “한류 마케팅부터 현지 업체들과의 협업 등이 더 활발히 이뤄지면 뷰티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면세도 “당장 효과는 글쎄, 중장기적으로 기대” 한한령 해제는 면세업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