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축구협회 회원 30명 민주당 당원 대리가입 의혹…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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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축구협회 회원 30명 민주당 당원 대리가입 의혹… 경찰 수사 착수

경기 부천시 축구협회장이 지난 2021년 허락도 없이 여러 명의 협회 회원 이름을 더불어민주당 지역당원 입당원서에 적어 제출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B씨는 "A씨가 2021년 5월쯤 축구협회 회원 약 30명의 인적 사항을 개인 동의도 없이 민주당 지역당 원서에 작성해 제출했다"며 "회원들의 개인정보는 협회 사무실에 비치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가 경찰에 증거자료로 접수한 당시 민주당 지역당 입당원서 속 추천인 기재란에는 A씨 이름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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