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요양한 러 부상병 "기대한 치료 못받아…시설은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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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요양한 러 부상병 "기대한 치료 못받아…시설은 괜찮은 편"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 지난해 여름 파편에 다리를 다친 러시아 군인 알렉세이(가명)는 회복을 위해 북한 원산의 한 요양 시설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최근 러시아 국영 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다친 러시아군 수백명이 북한 요양원과 의료시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부상병에 대한 북한의 요양 지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후 밀착을 강화해온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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