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 수비수' 이한범이 결장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수적 열세'의 악재 속에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미트윌란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 UE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5로 패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5분 만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힘겹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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