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요 7개국(G7)의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성명에 '러시아의 침공(Russian aggression)'이라는 표현을 넣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안을 잘 아는 한 당국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구별해야만 한다는 데 우리는 확고하다"며 "미국 측이 그 표현을 막고 있지만 계속 노력 중이고 합의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이 전쟁을 "러시아의 침공"이라고 지칭하곤 했으나, 이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우크라이나 분쟁(Ukraine conflict)'으로 '순화'해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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